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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는 오는 11월 2일과 9일 두 차례 ‘제주도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도민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제주도가 에너지법과 제주도 에너지기본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지역에너지계획의 향후 5년 동안 새롭게 적용할 정책 내용을 놓고 공무원, 전문가, 도민들이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지역에너지계획에는 제주 지역의 석유, 석탄,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뿐 아니라 풍력·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에너지 절약과 수요 관리, 에너지 복지 등이 담길 예정이다.
1차 공청회는 11월 2일 서귀포 켄싱턴리조트제주(옛 강정 풍림콘도)에서, 2차 공청회는 일주일 뒤인 9일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각각 열린다.
제주에너지공사는 2차례 공청회의 참가자를 10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에너지 문제에 관심 있는 10대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에너지공사 홈페이지(www.jejuenergy.or.kr)에서 내려받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64)720-7483.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