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약정식은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김성일 대표이사와 박하완 전남농협 경제본부장, 이철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전남 원예농산물 생산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일 대표이사는 “구매약정은 대외적으로 전남 원예농산물의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전남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람회 현장에서 체결된 약정이라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개막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2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달성했다. 박람회 기간 중 판촉수익 1천733억 원을 목표로 27일까지 추진된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