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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한남3구역 수주전 출사표…‘아크로 한남 카운티’ 설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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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한남3구역 수주전 출사표…‘아크로 한남 카운티’ 설계 공개

글로벌 설계그룹과의 협업으로 희소가치 있는 디자인 제시
기존 조합안 보다 한강조망세대 1528가구 늘린 혁신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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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한남 카운티' 주동 입면. 사진=대림산업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전 현대‧대림‧GS 3파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이 ‘아크로 한남 카운티’(조감도)라는 브랜드로 출사표를 던졌다.

23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대림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지의 단지명을 ‘아크로 한남 카운티’로 결정해 조합에 제출했다. 이 단지명은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와 지역명 ‘한남’, 거주지를 의미하는 ‘카운티’를 결합한 단어이다.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 수주전 참전을 위해 글로벌 설계 그룹과 함께 내부에 별도로 태스크포스(TF)를 조직, 운영해 왔다. 보유한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원 468명, 서울시 거주자 약 50만명, 아크로 리버파크 거주자 약 1200명 등을 대상으로 도출한 주거 기준을 단지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지 설계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 세계적 랜드마크를 설계한 글로벌 탑클래스 설계 그룹 저디(JERDE), ‘한남 더힐’을 설계한 국내 최고 설계사무소 무영건축이 담당했다.

대림산업은 한강 조망 세대를 2566가구까지 확보하는 특화설계안을 제시했다. 이는 애초 조합안 대비 한강조망 세대가 최대 1528가구 더 확보된 것이다. 또한 세대수를 유지하면서도 동수를 197개에서 97개로 줄이면서 녹지율을 늘려 축구장 3배 크기의 대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한남 카운티의 상가를 위해 건축 디자인, 공간 및 MD 구성, 운영 전략 등에 있어 희소가치가 있는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약 400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상업공간 전문그룹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와 전략적 공동 협업을 진행한다.

박상신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장은 “모두가 선망하고 기억에 남을 명작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달려왔으며, 대림의 진정성을 담아 아크로 한남 카운티 설계를 완료했다”면서 “한남3구역 조합원들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수주전에서 정정당당하고 투명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