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거푸집과 건축목공, 철근 등 14개 종목 수상자 54명이 참석했다. 또 유주현 건단연 회장을 비롯해 이성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전기호 대한건설기계협회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전병국 건설기술교육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수상자 가족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올해 입상자 54명 가운데 여성기능인도 8명이 포함됐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2·3위와 장려상 입상자들에게는 건단연 회장상과 상금 15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직종별 1·2·3위 입상자는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된다. 또 장려상 수상자를 포함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해외산업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유주현 건단연 회장은 “건설산업 최일선에서 이끌고 있는 건설기능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과 기능경기대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