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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ADB 지원으로 호주 동북방 섬나라 ‘나우루’ 최초 국제항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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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ADB 지원으로 호주 동북방 섬나라 ‘나우루’ 최초 국제항구 건설

해상무역과 연결성 향상…태평양 섬 국가의 무역 기회 늘리고 경제회복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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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 시간), 호주 동북방의 섬나라 나우루 최초의 국제 여객 및 화물 터미널 ‘아이워 보트항(Aiwo Boat Harbor)’의 착공식이 진행됐다. ADB 태평양연락조정국의 롯데 슈초 지벨 책임자(왼쪽에서 세 번째)와 나우루 아이기미 대통령(왼쪽에서 네 번째)이 참석했다. 자료=ADB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지원으로 호주 동북방의 섬나라 나우루(Nauru)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21일(현지 시간) 나우루 최초의 국제 여객 및 화물 터미널 ‘아이워 보트항(Aiwo Boat Harbor)’의 착공식이 진행됐다고 ADB가 전했다.

리오넬 아이기미(Lionel Aingimea) 나우루 대통령은 이날 산호초 기반암에 대형 철근 콘크리트 말뚝을 설치하는 작업을 참관하면서, “우리는 국제항만 보유의 꿈을 실현하고 있으며, 강력한 개발 파트너십이 이 사업의 성공 비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8년 ADB는 인구 1만3000명의 소국 나우루의 극심한 빈곤 퇴치 노력을 지속하면서,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아시아와 태평양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216억 달러(약 25조3368억원)에 달하는 신규 대출과 보조금을 약속했다.

아이워 보트항은 ADB의 첫 번째 약속의 실현으로, 향후 나우루의 해상 무역 및 연결성을 향상시켜, 태평양 섬 국가의 무역 기회를 늘리고 경제 회복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드니 ADB 태평양연락조정국의 롯데 슈초 지벨(Lotte Schou-Zibell) 지역 책임자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며 기후에 탄력적인 항구가 나우루 국민들에게 생명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