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베트남 노동부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숙련공 및 관리자들의 80% 이상이 6개월내에 이직을 생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에서 근무기간이 길수록 이직 희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된 이유로는 급여의 불만족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제조 부문에서 가장 많은 채용이 필요한 3대 산업에는 공정 및 생산, 기계, 전기 및 전자이다.
외국계 기업들 중 노동집약적 사업인 의류나 신발 등 분야에서는 생산성 대비 인건비에서 수지가 맞지 않아 베트남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도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