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2016년 3월 대담하고 파격적인 고객 취향을 반영해 만든 라인업 ‘블랙 배지’는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 위엄 있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빅토리아 모데스타는 행위 예술을 통해 블랙 배지의 격렬한 본능을 거침없이 보여주기 위해 이번 영화에서 ‘의족’을 착용했다.
영화에서 빅토리아 모데스타가 입은 수트역시 블랙 배지 탄소섬유로 제작됐다.
이외에도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조라 프란치스 감독은 빅토리아 모데스타가 중심에 서 있는 블랙 배지의 어두운 세계를 감각적으로 그렸다.
롤스로이스 관계자는 “블랙 배지는 새로운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사업가들을 상징한다”며 “이번 영화는 변화를 멈추지 않으며 성공을 이어 나가는 그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올해 1∼9월 한국에서 11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92대)보다 37%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는 15.2% 역성장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