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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브렉시트 신속처리법 끝내 부결 308 vs 322, 입법절차 중단 … 뉴욕증시 다우지수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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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브렉시트 신속처리법 끝내 부결 308 vs 322, 입법절차 중단 … 뉴욕증시 다우지수 휘청

[속보] 브렉시트 신속처리법 끝내 부결 308 vs 322, 영국 의회  입법절차 중단 … 뉴욕증시 다우지수 휘청
[속보] 브렉시트 신속처리법 끝내 부결 308 vs 322, 영국 의회 입법절차 중단 … 뉴욕증시 다우지수 휘청
브렉시트 신속처리법이 끝내 부결됐다.

영국 하원은 23일 유럽연합(EU) 탈퇴협정 법안을 사흘 내로 신속 처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계획안'(programme motion)을 찬성 308표, 반대 322표로 부결시켰따.
이에 따라 10월30일 23시까지로 지정된 브렉시트 시한까지 법안 통과가 불가능해졌다. 통상 영국 하원에서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는 수 주일이 소요된다. 존슨 정부는 브렉시트 시한이 임박한 점을 들어 EU 탈퇴협정 법안 통과 절차를 사흘로 줄이는 내용의 '계획안'을 내놨다.이 안이 거부되면서 기한내 통과 희망이 끝내 사라진 것이다.

브렉시트 신속처리 표결 부결 이후 유렵증시와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하락 반전했다. 브렉시트 불안감이 다기 뉴욕증시를 엄습하는 모양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계획안' 통과가 좌절 된 후 EU 탈퇴협정 법안 상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법안 토론 과정에서 하원이 '계획안'을 부결시킬 경우 법안 자체를 취소하고 조기 총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