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2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정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 포토라인에 섰다.
“국민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짧게 말하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정 교수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24일 새벽 결정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