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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모토로라, 전설의 폴더형 휴대폰 ‘레이저’ 스마트 폰으로 환생 11월13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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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모토로라, 전설의 폴더형 휴대폰 ‘레이저’ 스마트 폰으로 환생 11월13일 발표

오리지널 모토로라 레이저(RAZR·왼쪽)와 발표가 나도는 스마트 폰의 화상.이미지 확대보기
오리지널 모토로라 레이저(RAZR·왼쪽)와 발표가 나도는 스마트 폰의 화상.


모토로라(Motorola)가 각사에 11월13일(현지시간)의 이벤트 초대장을 발송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0년대 중반 대히트한 폴더형 휴대전화 ‘레이저(RAZR)’을 스마트 폰으로서 개량한 버전을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로라는 올해 들어 이 같은 스마트 폰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인정하고 있으며 복수의 기밀정보나 소문과 보도에 따르면 가격은 1,500달러 안팎의 ‘중간’스펙이 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11월13일 열리는 이벤트에서 ‘재생한 회사의 아이콘’을 선보이는 행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절대적인 확증은 없지만 의심의 여지는 거의 없다. 그것은 2000년대 중반에 세계에서 대히트한 초박막 폴더형 휴대전화 모토로라 레이저(RAZR)의 스마트 폰 판이다. 모토로라에서 보내온 GIF 애니메이션은 초대 레이저의 표면이 벗겨져 새로운 디바이스가 보이게 되어 있다.

모토로라는 올해 들어 폴더형 스마트 폰을 제조하고 있는 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특허나 소문은 모두 레이저와 같은 디자인을 보이고 있었다. 오리지널 레이저는 폴더형으로 상부가 디스플레이였지만 소문에 의하면 신제품은 안쪽의 거의 모두가 디스플레이가 된다고 한다.

‘XDA-Developers’에서 누설된 스펙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새 레이저의 가격은 1,500달러(약 176만 원)이지만 칩은 퀄컴의 ‘Snapdragon730’으로 미드레인지의 스펙을 탑재한다고 한다. 어쨌든, 1개월도 지나기 전에 모토로라가 발표를 하고 모든 세부사항과 사진을 입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