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는 지게꾼 아버지와 가정 주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자신의 자서전에서 부모님을 막내 딸인 자신과 가난한 이웃에게도 사랑을 배풀 만큼 다정한 분들이었다고 회상할 만큼 행복한 삶을 살았다.
‘전원일기’ 종영 후에도 일용 모친 역을 발판으로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를 구축하여, 김수미만의 몸사림 없는 당찬 연기, 걸걸한 입담의 코믹 연기로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큰 활약을 하였다.
요리를 잘하기로 유명하며, 1982년에는 요리 프로그램 ‘오늘의 요리’를 진행했다.
한편 배우 서효림은 김수미 아들과 열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