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에서 중증 시각장애인의 생활용품 사용 편의를 지원하는 ‘생활용품 점자스티커 공동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업무협약에서 시각장애인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공감하며 자립적 소비생활을 지원하고, 의견과 정보를 적극 반영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샴푸와 린스 등 8개 점자 스티커를 개발하고 다양한 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 조합형’으로 구성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상무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