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모두 다 쿵따리' 7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조순자 지시를 받은 문장수(강석정 분)가 쿵따리 주민들을 흔들어 소동이 일어난다.
놀란 보미가 "누가요?"라며 누구 집인지 묻자 진미은은 "동춘엄마(김난희 분)"라고 알려준다.
한수호(김호진 분)는 주민들 연대보증을 서주다가 집까지 압류된 쿵따리 이장(정규수 분)을 찾아다녀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송하남(서성광 분)은 조순자 지시를 받고 딸 다순(최지원 분)과 아들 다식(김태율 분)을 데려가려한다.
앞서 조순자는 송보미를 쿵따리에서 쫓아내려면 다순-다식과 떼어놓아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송하남에게는 보미에게 장기사(젊은 시절 최대철, 최재호 분) 딸이라고 거짓말하라고 지시했다.
저녁에 집으로 돌아온 보미는 송하남이 다순과 다식의 옷을 챙기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그러나 다순은 "아빠가 우리를 데려갈거래요"라며 울면서 보미에게 매달린다.
한편, 조순자는 문장수에게 "쿵따리 떨거지들은 정리된 거지?"라며 쿵따리 땅을 다 확보했는지 확인한다.
문장수는 "나머지는 빚 떠안기 싫어서라도 떠날 겁니다"라며 해결됐다고 대답한다.
조순자는 "그럼 이제 복자(최수린 분)네 집만 비우면 되겠네"라며 눈에 가시 송보미를 송장구(이장유 분) 소유 집에서 내보내라고 말한다.
말미에 경찰이 집으로 찾아오자 분노한 송보미는 미게임으로 찾아가 "두 사람 감당할 수 있겠어요"라고 소리 질러 조순자와 문장수에게 반격 개시를 예고한다.
송보미가 다순-다식과 헤어지고 집에서도 쫓겨날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자아내는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