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실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받은 '노인 인구 증가와 국민연금 부담 변화 분석'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자가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42.9%에서 2060년 27.3%로 낮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와 수급자의 비중이 역전되는 시기는 2048년으로 전망됐다.
가입자와 수급자의 비율이 31%로 같아진 다음부터는 연금을 붓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다.
현행 보험료율인 9%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2030년부터는 그해 들어온 보험료로 그해 지출할 연금액을 충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