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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도쿄올림픽서 아일랜드 대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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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도쿄올림픽서 아일랜드 대표로 뛴다

도쿄올림픽에 북아일랜드 골프 대표선수로 뛰겠다고 밝힌 로리 매킬로이.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도쿄올림픽에 북아일랜드 골프 대표선수로 뛰겠다고 밝힌 로리 매킬로이. 사진=연합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아일랜드 대표로 나선다.

매킬로이는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인터뷰에서 "올림픽에 아일랜드 대표로 출전한다“라며 ”나 자신을 올림피언으로 부를 수 있게 돼 흥분된다"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현재 세계랭킹 2위인 매킬로이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라며 "최상이 무엇인지 고민 끝에 아일랜드 대표로 나가겠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불참했다. 당시 브라질에서는 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해 많은 골프 톱랭커들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