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좀 더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해볼 수 있는 핼러윈 시즌에는 언더웨어도 겉으로 드러내는 장식이 가미된 화려한 디자인이 인기가 높다. 좋은사람들은 이에 맞춰 컬러매치, 초커 목걸이를 속옷과 결합한 ‘초커 브라’ 등 핼러윈 란제리룩을 완성해줄 다채로운 언더웨어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전면의 코르셋 디테일이 돋보이는 ‘시크릿메이드 브라’는 핼러윈에 맞춰 메이드룩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블랙 바탕에 화이트 레이스, 핑크 바탕에 블랙 레이스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함께 입을 수 있는 앞치마가 세트로 구성돼 특별한 이벤트 언더웨어로도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쾌한 핼러윈 파티를 준비하는 20대를 위한 속옷도 출시됐다. 코디네이션 언더웨어 예스의 ‘글로우 할로윈 브라’는 블랙 레이스 초커 브라에 드라큘라를 연상하는 입술 프린팅 팬티가 매치된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 드로즈도 동일한 입술 프린팅이 적용돼 개성 있는 커플 속옷으로 연출 가능하다.
박미경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과장은 “보다 특별한 핼러윈 데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강렬한 섹시함부터 발랄한 이미지까지 소비자의 다채로운 취향을 만족시키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