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들 ‘준비 중’이라는 응답이 58.4%, ‘준비할 여건이 안된다’는 응답이 7.4%로 나왔다.
시행 유예 필요 기간으로 ‘1년’이 필요하다는 기업이 52.7%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27.4%, ‘2년’ 19.9% 순으로 나타났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제도로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및 요건 개선’이 69.7%로 나타났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기간 및 요건 개선’ 24.2%, ‘재량 근로시간제 대상 업무 확대’ 12.1% 순이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근로자 추가 고용으로 인건비 상승’이 70.4%에 달했다.
‘구인난 등 인력 부족’(34.4%), ‘조업일수 단축 및 생산 차질’(33.8%)도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