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남 목포시에 따르면 오는 26일은 근대역사관1관 옆 어린이 공원에서 ‘흥겨운 국악공연 빛담 정산국악원, ‘감미로운 보컬 정옥례’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부터 새로운 문화예술관광 컨텐츠로 시작된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은 가요, 댄스, 버블쇼, 저글링쇼, 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총 30여회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관광객들에게는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목포 관광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예향 목포의 문화예술축제를 통합 브랜드화 해 9월 부터 10월 매주 금, 토, 일요일 펼쳐졌던 ‘목포(愛) 가을(藝) 페스티벌(樂)’과 연계해 목포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로 야심차게 준비했으니 꼭 오셔서 즐기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내년에는 더 알차고 멋진 공연으로 더욱 강력해져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