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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스페인 국왕 면담과 베르헤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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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스페인 국왕 면담과 베르헤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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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학생들이 24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스페인 국왕을 만난다.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재학생들의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스페인 베르헤 그룹(Berge Group)과 산학협동인턴십 과정을 운영 중이다. 베르헤 그룹은 23, 24일 예정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의 방한에 동행해 한국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며, 양국 간 성공적인 협력관계 구축 사례로 중앙대 학생들과 국왕의 만남이 이뤄졌다. 학생들과 국왕의 면담 후에는 베르헤 그룹 하이메 호르베나(Jaime Gorbena) 회장이 양 기관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중앙대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베르헤 그룹 관계자 초청 간담회가 개최된다. 간담회에는 베르헤 그룹 하이메 호르베나(Jaime Gorbena) 회장, 호아킨 에울라테(Joaquin Eulate) 임원, 하비에르 아리아스(Javier Arias) 수석비서와 중앙대 김창수 총장, 김원용 산학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산학협력 및 향후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베르헤 그룹은 스페인 굴지의 기업으로 1870년 설립된 비상장 가족회사다. 자동차, 선박, 운송 분야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대, 기아, 쌍용자동차 등 22개 브랜드의 유통 및 딜러십 관리, 마케팅, 브랜딩 활동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베르헤 그룹과의 인턴십 과정은 다양한 국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관계자들의 방문은 양 기관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