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 마약은 환각성, 중독성이 매우 크고 수입하는 행위는 마약의 확산이나 추가 범죄행위가 높아서 중한 범죄"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1일 오전 4시55분께 LA(로스앤젤레스)발 대한항공 KE 012편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면서 항공화물 속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20개, 대마 사탕 37개, 대마 젤리 130개 등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