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결기준 3분기 대비 21.1% 줄었으며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2%, 11.6%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10.8%로 직전 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3분기 주요 수주 실적으로는 ▲용산병원 부지 개발(사업비 4385억 원) ▲방화6구역 재건축(1403억 원) ▲청주 가경 아이파크4차(617억 원) 등이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정적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개발사업과 운영사업을 확대해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이 균형을 이루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와 더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