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나스닥 시간외거래에서 아마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부자 1위 자리가 크게 흔들렸다. 이날 아마존은 1780.78달러에 마 장을 마친 뒤 시간외 거래에서 8.1%나 떨어졌다. 그 바람에 아마존 주가는 1주당 1637달러로 떨어졌다. .
이에따라 세계부자 순위는 1위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2위 베조스로 랭킹이 바뀐다.
아마존 주가가 이처럼 크게 떨어진 것은 아마존의 올 3분기 실적 부진때문으로 보인다. 3분가 아마존 순이익은 21억 달러로 전년대비 28%나 감소했다.
베조스는 올 초 이혼하면서 전처 매킨지에게 지분 25%를 넘겼다.
베조스 부부는 지난 1993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3남1녀가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