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기한인 12월 2일 이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 "내년도 예산안은 최대한 확장적 기조로 편성했다"면서 "대내외 위험요인과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 등을 감안할 때 내년도 확장적 재정 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금의 지출 확대는 미래의 더 큰 비용을 막는 적극적 투자 개념"이라며 "최근 재정 확대가 수요 진작뿐 아니라 공급 측면에서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중장기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재정정책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