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는 29일 부산 본사에서 HUG 업무혁신과 관련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HUG 청년포럼'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HUG는 'HUG 청년포럼'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사회적가치 실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매년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주택, 도시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청년이 HUG에게' 세션과 'HUG가 청년에게'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청년이 HUG에게' 세션에서는 '청년이 바라보는 도시재생: 부산시 강서구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청년세대가 바라보는 도시재생의 의미와 HUG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HUG가 청년에게' 세션에서는 '정부의 주거정책 방향', '청년가구 주택 금융지원 방향' 등을 HUG 실무자가 청년위원들에게 안내하고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회의에 참여한 청년위원 임수진씨는 "많은 청년들이 취업난과 주거난 이중고에 힘들어 하고 있다"며 "오늘 회의가 HUG의 청년 주거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