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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교통안전을 위한 공동체 치안 구현...대형교통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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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교통안전을 위한 공동체 치안 구현...대형교통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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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은 전라북도 3년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288명 중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사망자가 15%(45명)에 달하는 등 큰 비중을 차지하여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0일 오후 5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용 운수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경찰청, 전북도청,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교통방송, 버스·전세버스·택시·화물운송사업 대표자 및 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사업용 차량 사고 사례를 소개하면서 법규위반(속도·신호·불법주정차 등) 금지, 충분한 휴게시간 부여 등을 당부했다.

또한, 유관기관별 교통안전 중점 추진사항 공유, 교통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토의와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전북도청에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면허 자진반납제도 공익광고 방송 송출 관련 3000만원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교통사망사고 발생시 경찰, 지자체 협업하여 현장대응팀 운영하여 사고예방 현장 공조하고, 전북청에서는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홍보 스티커 배부 및 어린이 안전을 위한 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의무에 대해 홍보하였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지속적인 교통사고 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 마련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겠다.”며 “사업용 차량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졸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해 안전운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종광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