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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모친 장례미사 마쳐… 손주가 영정사진 들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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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모친 장례미사 마쳐… 손주가 영정사진 들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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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장례 마지막 날인 31일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서 고인을 애도하는 장례미사가 열렸다.

문 대통령과 가족은 장례미사를 마치고 장지인 경남 양산시 상북면 하늘공원으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아들 준용씨, 딸 다혜씨 등 가족도 고인을 떠나보내며 마지막 인사를 올렸다.

문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로 통하는 송기인 신부가 미사에 참석, 강론을 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임채정·김원기·정세균 전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등이 장례미사에 참석했다.

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이종걸 의원, 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오거돈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강기정 정무수석이 성당을 찾았다.

고인의 시신은 장지인 경남 양산시 상북면 하늘공원으로 이동했다. 하늘공원은 문 대통령의 부친 고 문용현 옹의 유골이 안장된 곳이다.
청와대는 장례미사 이후의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