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베트남 수출 업체들은 내년 1월 연료의 유황 함량에 대한 새로운 국제법이 발효될 때 해상 운송 비용이 30%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 수출기업 대표는 현지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갑자기 오른 운송비용으로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다. 대부분 영세한 기업이 많아 자금여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조치에 대해 정부가 많은 해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규칙은 베트남과 미국을 포함하여 MARPOL을 채택한 170개국이 소유한 선박에 적용된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