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베트남 정부는 꽝응아이 중앙지방에 2조6000억 동(15억5000만 달러) 이상의 가스 화력 발전소를 승인했다.
베트남은 향후 10년간 전기 수요가 매년 8%이상씩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반면, 전력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전력수요를 낮추는 방안으로 전기세 인상 등 여러 압박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가스연료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전기 생산량의 약 14%를 차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