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굿모닝 베트남] '전력난 해결' 위해 15억달러 화력 발전소 승인

공유
0

[굿모닝 베트남] '전력난 해결' 위해 15억달러 화력 발전소 승인

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에 15억 달러 이상 규모의 화력 발전소가 설립된다. 갈수록 수요가 모자라는 전력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다.

1일(현지시간) 베트남 정부는 꽝응아이 중앙지방에 2조6000억 동(15억5000만 달러) 이상의 가스 화력 발전소를 승인했다.
두개의 가스 발전 플랜트는 각각 750MW급의 용량으로 1기는 2021년 1월에 시작하여 2023년 12월에 상업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은 향후 10년간 전기 수요가 매년 8%이상씩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반면, 전력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전력수요를 낮추는 방안으로 전기세 인상 등 여러 압박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가스연료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전기 생산량의 약 14%를 차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