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10월에 새로 설립된 기업의 수는 약 1만2000개, 운영을 재개한 기업은 109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기업의 총 수는 약 149만개에 달했으며 이는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8.6% 증가한 수치다.
한편 신규 사업체가 늘어나고 있지만 반대로 문을 닫는 기업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10월까지 사업 중단을 위해 등록한 기업은 2086개 였으며 또 5012개 기업이 해산 절차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다. 이 중 1410개 기업은 해산 절차를 완료했다. 해산 절차를 완료한 기업의 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 증가했으며 소규모 자본의 기업들이 대다수였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