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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오늘 날씨 일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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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오늘 날씨 일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 서해안 내륙 오전까지 짙은 안개


금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내륙에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2. 미중 무역협상 불안 다시 불거져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이 재차 불거지면서 하락했다.

3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46포인트(0.52%) 하락한 27,046.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21포인트(0.30%) 내린 3,037.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62포인트(0.14%) 하락한 8,292.36에 장을 마감했다.

3. 건설사들 한남3구역 정부 조사에 긴장


정부와 지자체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에 대한 합동조사를 예고하자, 건설사들은 "위법성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서울시가 이미 일부 내용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가운데,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분양가 보장, 이주비 지원 등에 대해서도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주부터 조합으로부터 입찰제안서를 받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4. 국회 운영위, 오늘 청와대 국정감사


국회 운영위원회는 1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실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국감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결정 등을 놓고 여야 사이에 거센 공방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등은 교착상태에 빠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5. 세종시, 투기지역 해제 공식 건의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로 '거래 절벽' 현상을 겪는 세종시가 국토교통부에 투기지역 해제를 공식 건의했다.

1일 세종시에 따르면 2017년 정부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세종시는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투기지역에 지정됐다.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 제한, 주택담보대출 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40% 적용 등 규제가 이뤄졌다.

6. 북한 방사포 시험사격 성공적 진행


북한이 지난달 31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국방과학원은 10월 31일 오후 또 한차례의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국방과학원에서는 초대형방사포의 연속사격체계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조직하였다"며 "연속사격체계의 안전성 검열을 통해 유일무이한 우리 식 초대형 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성능과 실전능력 완벽성이 확증되었다"고 전했다.

7. 포에버21 미국 내 매장 200곳 정리하기로


'미국판 동대문 평화시장'으로 불리는 로스앤젤레스(LA) 자비시장의 신화로 불리던 한인 의류업체 포에버21이 지난달 파산보호신청을 낸 데 이어 미국 내 매장 200곳을 곧 정리하기로 했다고 CNN비즈니스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포에버21이 방대한 매장 리스료 부담을 덜어내고 패스트 패션(중저가 의류)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 발자국을 옮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