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00년 1월 설립된 금융투자회사로 주요 업무는 'IB(투자은행) 금융자문, 채권인수·매매, 투자중개, 펀드운용(헤지펀드)' 등이다.
실적도 좋다. 지난해(2018년4월~2019년 3월, 3월결산법인) 순영업수익 548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 당기순이익 55억 원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점은 높은 수익성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뒤 이듬해인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연속 자기자본이익률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자기자본이익률은 27.4%로 57개 증권사 중 가장 높다.
총공모주식수는 16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8000원~1만 원이다. 이번 공모로 최대 160억 원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자금으로 기존 주력사업을 강화하고 벤처투자조합, 펀드조성, 해외사업 등 미래전략사업에 집중투자함으로써 지속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기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조달비용도 낮출 수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보상시스템과 우수인력을 강점으로 유통, 중개 영역을 넘어 '금융제조업'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