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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개봉 11일째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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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개봉 11일째 200만 돌파

'82년생 김지영'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점하고 있다. 해당 영화 포스터와 책 표지 이미지.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민음사이미지 확대보기
'82년생 김지영'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점하고 있다. 해당 영화 포스터와 책 표지 이미지.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민음사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11일째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206만9832명이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날 1위를 차지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밀려 현재는 2위지만 1위와의 차이는 1만6000여명 차이에 불과하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11일째 2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디즈니의 '알라딘'과 같은 속도이다.

이 영화는 조남주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1982년에 태어나 현재를 살아가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누군가의 아내로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연은 배우 정유미와 공유가 맡았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