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스포츠는 2일 류현진이 지난 2년간 빅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투수 중 한 명이었다고 평했다.
이런 좋은 기록에도 류현진은 부상 이력 때문에 FA 순위에서 밀렸다고 CBS 스포츠는 진단했다.
CBS 스포츠는 류현진이 다저스와의 결별을 심각하게 고려 중인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그가 남긴 성적에 비해선 많은 돈을 받진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CBS 스포츠는 류현진의 새 행선지로 다저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서부지구 4개 구단을 지목했다.
CBS 스포츠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3루수 앤서니 렌던을 FA 랭킹 1위로, 우완 강속구 투수 게릿 콜을 2위로 각각 평가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3루수 조시 도널드슨과 샌프란시스코의 간판으로 뛴 좌완 매디슨 범가너가 3, 4위로 뒤를 이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