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는 1~3일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되는 '제3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에 참여해 홍보관 등 부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LX는 이 모터쇼에서 LX 자율주행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LX 홍보관'과 고정밀 디지털지도 제작에 투입되는 공간정보 구축 기술을 소개하는 '경기지역본부부스'를 운영, 자율주행 분야에서 LX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한다.
자율주행분야 공간정보는 자율주행자동차, 배달로봇, 교통약자이동수단, 개인이송수단 등 미래 무인시스템에 활용하기 위한 실내외 지도, 교통, 환경정보가 포함된 실시간 공간정보를 말한다.
이와 함께 LX는 연구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주요 사업 추진 현황도 설명한다.
LX는 지난 2015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와 '자율주행 실증단지의 공간정보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 관련 연구와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후 판교제로시티의 '통합고정밀디지털지도'를 구축해 관제시스템과 제로셔틀(자율주행버스), 공간정보 분석 등에 활용하고 있다.
최창학 LX 사장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을 목표로 통합고정밀디지털지도와 위치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