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유럽시장에서 일본 도요타 등을 제치고 1년 만에 점유율 8%대를 회복하며 4위를 기록했다.
점유율 8%대는 작년 9월 8.6% 이후 12개월 만이다.
현대차그룹의 순위는 폭스바겐그룹 20%, PSA그룹 16.5%, 르노그룹 9.7%에 이어 4위를 나타냈다.
유럽계 그룹을 제외하면 1위로 도요타그룹 5.6% 등 일본차보다 많이 팔렸다.
BMW그룹 7.9%와 다임러그룹의 7.9%보다도 많았다.
9월 판매량은 현대차 5만601대, 기아차 4만9410대로 모두 10만11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 늘었다.
한편 올해 들어 9월까지 현대차그룹은 79만8070대를 판매, 점유율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높아진 6.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폭스바겐그룹 24.3%, PSA그룹 16.4%, 르노그룹 10.6%에 이어 4위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