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내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지출 비율이 주요 20개국(G20) 중 1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가 54.5%로 가장 높고 이탈리아 49.15%, 독일 45.19%, 미국 36.41%, 일본은 36.81%로 나타났다.
주요 7개국(G7)은 평균 39.49%였다.
우리나라보다 낮은 나라는 인도네시아의 16.23%뿐이었다.
그러나 GDP 대비 재정지출 비율 상승 폭은 G20 중 우리나라가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22.13%에서 내년에는 23.38%로 1.2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우리나라의 GDP 대비 재정지출 비율이 앞으로 5년 동안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