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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노동 착취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제품 판매로 비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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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노동 착취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제품 판매로 비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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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서 노동착취를 자행하고 있는 업체의 제품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아마존에선 방글라데시 치타공 지역의 한 업체에서 생산되는 의류제품들이 거래되고 있는데 이 업체는 관리자가 화재 경보장치가 없는 공장에 노동자들을 감금해 일을 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일하는 18세의 한 노동자는 "300명과 함께 하루 12시간 바느질 노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방글라데시에서 1000명 이상이 사망한 공장 붕괴 사고 이후 미국의 대표적 소매체인업체 월마트와 타깃 등은 안전 모니터링그룹에 가입하면서 특정 안전 기준을 위반한 제조업체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아마존은 이 그룹에 참여하지 않았다.

언론은 또 건물 손상이 심각하거나 경보기 고장, 스프링클러, 방화벽 미비 등 안전을 무시한 다른 공장들의 의류제품도 아마존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월마트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도 일부 작업환경이 위험한 공장 제품들이 발견됐고 타깃 사이트에도 거래 금지된 공장 의류제품들이 올라와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수백만명의 개인들로 구성된 외부업체 제품 판매 중개를 하고 있다. 이들의 상당수는 익명으로 제품을 팔고 있고 아마존이 자체 브랜드 제품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관리 감독을 받지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위험한 노동환경 속에서 생산돼 아마존에서 거래되는 제품들 중 3분의 2가 외부업체 제품이고 이들 제품 중 상다수는 중국의 별로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