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즈 루어만 감독 작품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제이 개츠비), 캐리 멀리건(데이지 뷰캐넌), 토비 맥과이어(닉 캐러웨이)이 열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 베일에 싸인 백만장자는 토요일마다 떠들썩한 파티를 열어 많은 손님을 초대했다. 파티에 초대 받아 참석한 후 개츠비와 우정을 쌓게 된 닉은 자신의 사촌 데이지와 개츠비가 옛 연인 사이였던 것을 알게 된다.
데이지는 가난한데다 전쟁터에서도 돌아오지 않는 개츠비를 잊은 채 부유한 톰과 결혼한 상태이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 톰은 정비공의 아내와 은밀한 사이였고, 때마침 개츠비와 재회하게 된 데이지는 잊혀졌던 사랑의 감정을 되살린다.
네티즌들은 명대사로 “나의 삶은 저 빛처럼 돼야 해. 끝없이 올라가야 하지.” “항상 말 끝에 습관처럼 붙는 말...레오의 억양이 새롭게 느껴졌다” “왁스는 역시 개츠비죠.” “제가 언제 옥스포드 다녔다고 말이나 했습니까?”등을 꼽았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