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한 차례의 종합정책질의와 한 차례의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실시했다. 여야는 그동안의 탐색전에서 벗어나 이번 주부터는 예산안 증·감액을 둘러싼 치열한 수 싸움을 전개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예결위는 4일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5∼6일 이틀간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나선다.
또 7일에는 지난달 28일 파행으로 미뤄진 종합정책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1일부터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가동을 통한 본격적인 감액·증액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