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행복한백화점에서 마련된 브랜드K 전용관에서 브랜드K 상표를 단 전자기기·생활·식품 등 39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전용관은 물론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인 공영홈쇼핑에서도 판매된다.
이어 브랜드K를 국민과 함께 만드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K팝, K푸드, K컬처 등 한류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판로를 해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박장관은 강조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도 "중소벤처 기업인들과 함께 브랜드K가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브랜드K 기업은 이지요구르트·휴비딕·자이글·에브리봇·스마트카라 등 총 39개 업체들이다.
이들 브랜드K 중소기업들은 KCON(케이콘)태국, 두바이 한류 박람회, 스마트비즈 엑스포, 세계 한상대회 등에 참여해 브랜드K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오는 12월 국내에서 열리는 '한·아세아 특별정상 회의'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