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용기를 타고 서울공항을 출발한 문 대통령은 5일까지 아세안+3(한중일)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이와 함께 인도·아세안과 전면적 협력 시대를 열어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신남방정책의 발전에 필요한 지지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이 주최하는 만찬으로 2박 3일 일정을 시작한다.
4일 오전에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국에서는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각각 참석한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최악의 갈등관계를 보이고 있는 한일 정상이 만나 갈등을 풀지도 주목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