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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수수께끼의 거리예술가' 뱅크시 뒷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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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수수께끼의 거리예술가' 뱅크시 뒷모습은?

영국을 기반으로 신원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수수께끼의 거리예술가 뱅크시의 뒷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국을 기반으로 신원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수수께끼의 거리예술가 뱅크시의 뒷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국을 기반으로 신원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수수께끼의 거리예술가 뱅크시의 뒷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일(현지 시간)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그래피티 작가인 뱅크시의 작품을 촬영하고 자동차 운전을 담당한 사진작가 스티브 라자리데스(Steve Lazarides)가 조만간 출판하는 책에 뱅크시의 사진을 게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뱅크시는 영국 서부 브리스톨 출신으로 미디어에 등장하지 않고 거리에 작품만을 남겨 그동안 수수께끼의 인물로 불렸다. 사진작가 라자리데스는 지난 1997년부터 11년간 뱅크시와 함께 일을 했다.

라자리데스가 출가하는 책의 제목은 '뱅크시 캡처드'다. 책에는 뱅크시가 작품을 그리고 있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이 여러 장 들어있다.

라자리데스는 "뱅크시와 함께 일한 11년 동안 책에 나오는 모든 원칙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남자가 벽에 뭔가를 붙이는 것으로 보인다. 뱅크시를 본 적이 있다고 고백한 영국 BBC기자는 "짙은 색의 머리에서 이 사진과 비슷했다"고 증언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