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여의도 전경련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금감원과 ADB가 매년 실시하는 APEC 금융감독자 연수(FRTI:Financial Regulators Training Initiative)의 과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영국 건전성감독청(PRA) 마이클 쉐런(Michael Sheren) 선임자문관과 국내외 기후금융 전문가 12명이 강사로 참여해 리스크 관리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해외 사례와 국내 그린본드 발행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금융당국과 금융산업의 기후금융 관련 인식 및 전문성을 제고함과 더불어 아태지역 금융당국 간 기후금융 관련 이해증진·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