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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맥도날드 이스터브룩 대표 전격 해임,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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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맥도날드 이스터브룩 대표 전격 해임,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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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맥도날드 이스터브룩 대표 전격 해임,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
맥도날드 이스터브룩 대표가 전격 해임 됐다.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나 이사회로부터 버람을 받은 것이다.

맥도널드 이사회는 4일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이스터브룩을 해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스터브룩은 직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자신이 개인 행위에 관한 회사 정책을 위반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실수였다. 회사의 가치를 고려할 때 내가 나가야 한다는 이사회 의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이스터브룩과 해당 직원 간 관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은 채 후임 CEO에 크리스 캠친스키 미국법인 대표를 뽑았다.

이스터브룩은 2015년 3월부터 CEO직을 맡아왔다.

이스터브룩은 1967년 영국 잉글랜드 런던의 북서부 왓퍼드에서 태어났다. 왓퍼드 그래머스쿨과 더럼대에서 자연과학을 전공했다. 학창시절 크리켓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대학 졸업 후 컨설팅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가 1993년 런던의 맥도날드 재무팀에 입사했다. 2006년 영국 맥도날드 대표를 맡아 실적을 올리면서 반주목받았다. 이듬해엔 북유럽 대표를 맡았다. 2011년 영국 캐주얼식당 체인인 피자익스프레스와 일본 음식점체인 와가마마의 CEO로 영입됐다가 2013년 맥도날드 최고브랜드책임자로 컴백했다. 2015년 CEO에 올랐다.

이스터브룩의 전임자 돈 톰슨도 불명예 퇴진했다.

돈 톰슨은 2015년 실적부진에 책임을 지고 퇴진했다.

맥도날드의 매출액이 12년만에 첫 감소하면서 인책 퇴진한 것이다. 중국 맥도날드에서 부패 고기 사용이 문제가 되며 육류 버거 판매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도 부담이 됐다. 일본에서는 연이어 이물질이 발견되기도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