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자사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괌 전세기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착순 특가전을 실시하는 등 우수고객에 대한 차별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유료 멤버십 서비스 ‘엘클럽(L.CLUB)’ 회원을 비롯한 우수고객을 선정해 170명에게 괌 여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3박 5일 동안 전세기 이용, 최고급 호텔 숙박 등 혜택을 받았다.
여행에는 ‘할담비’로 유명세를 얻은 지병수 할아버지도 함께했다. 4월 지병수 할아버지를 모델로 제작한 ‘엘클럽’ 홍보 영상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괌 여행에 초청한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에도 엘클럽 고객만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가전’을 실시했다. 샤넬 클러치, 애플 에어팟 2세대 등을 할인가에 한정 판매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 문화나 여행 서비스 등 우수고객을 위한 차별화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