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베트남의 통계청에 따르면 벨기에산 감자 소비량은 지난 10년간 700% 증가했다. 감자 소비량은 2019년 하반기에만 3500톤에 달했다.
이 같은 감자소비의 증가는 식문화의 변화가 원인으로 꼽힌다.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등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속속 진출하면서 햄버거와 감자튀김등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지 패스트푸드 브랜드 체인 등도 많아지고, 각종 감자관련 스낵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이유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