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맥도날드는 3일 최근 직원과의 사내 연애 파문으로 사내 정책을 위반해 해임한 이스터 브룩과의 계약을 만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스터 브룩은 지난해 총 1588만 달러의 급여를 받았다. 기본 급여 135만 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스트브룩은 6개월 뒤 약 67만5000달러의 퇴직수당을 받는다. 또 향후 18개월의 건강보험등 혜택도 받는다.
회사는 또 전 세계 최고인사 책임자인 데이비드 페어허스트도 맥도날드를 떠난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페어허스트는 15년 동안 맥도날드에서 일하면서 주요 직책을 맡았다.
회사는 신임 CEO 크리스 켐친스키는 연간 기본급은 1250 만 달러이며 실적에 따라 기본급의 170 %까지 보너스로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에 본사를 둔 맥도날드의 주가는 이날 3% 이상 떨어졌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