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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스페인 건설회사 FCC, 파나마 지하철 노선 수주 위해 뇌물 제공한 혐의로 2000만 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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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스페인 건설회사 FCC, 파나마 지하철 노선 수주 위해 뇌물 제공한 혐의로 2000만 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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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메트로와 계약하기 위해 뇌물을 제공한 스페인 건설회사 FCC.
스페인 건설회사 FCC는 파나마 지하철 노선과 중앙아메리카 국가에서 수주를 위해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2000만 달러 벌금을 물게됐다고 5일(현지시간) KHL이 전했다

FCC는 파나마 법무부의 조사 종결과 관련하여 뇌물 제공혐의로 미화 2000만 달러의 벌금을 물었다. FCC는 2010년에서 2014년 사이에 2개의 지하철 노선과 파나마의 건강도시(City of Health) 상을 받고 중앙아메리카 국가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대가로 9000만 달러 이상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다.
이스마엘 모레노 파나마 법원은 사건과 연루된 FCC 이사 외에 회사법인에 대한 형사상 사법 책임을 물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에 대해 "2015 년 현재 FCC그룹의 새로운 지배주주와 새로운 이사는 이 사실을 알고 사법당국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FCC 그룹 전체에 부패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세웠으며 사실상 적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FCC 전 책임자인 훌리오 카슬라 가르시아와 에우게니오 델 바리오 고메스는 파나마 전 대통령 리카르도 마르티넬리와 전 대통령의 변호사인 마우리시오 코트에게 계약가격의 10%를 지불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