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4일(현지시간) 칠레 중부 연안부에 있는 코킴보시 부근에서 리히터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수도 산티아고에서도 건물이 흔들렸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칠레의 긴급대책당국에 의하면 부상자나, 건물 및 인프라 등에 대한 피해는 현시점에서 보고되지 않았다. 칠레 해군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한다. 구리 생산업체 안토 파가스타도 진원지 근처에 있는 광산이 정상적으로 조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