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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캐나다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입 재개…외교 불화 4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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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캐나다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입 재개…외교 불화 4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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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캐나다와의 외교 갈등 4개월 만에 캐나다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입을 재개한다. 사진=로이터/뉴스1
중국이 캐나다와의 외교 갈등을 빚은 지 4개월 만에 캐나다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입을 재개한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쥐스텡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중국이 양국 간의 외교적 불화로 캐나다산 쇠고기와 돼지 고기 수입을 차단한 지 4개월만에 수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뤼도는 "이는 캐나다 농민들에게 희소식으로 돼지 고기와 쇠고기 수출이 중국으로 재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타와에있는 중국 대사관은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양국간의 외교 갈등은 밴쿠버 경찰이 지난해 12 월 미국의 체포 영장으로 중국 화웨이의 CFO인 멍완저우를 체포하면서 고조되기 시작했다. 얼마 후 중국은 2명의 캐나다 남성을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 중국은 또 올초에 해충 문제를 언급하며 캐나다 카놀라 종자 구매를 중단했으며 지난 6월 가짜수출증명서를 구실삼아 캐나다 쇠고기와 돼지 고기 수입을 중단했다.

중국은 지난 8월까지 캐나다에게는 세 번째로 큰 돼지고기 시장으로 수출액은 3억7300만 달러나 된다.

이에 캐나다는 지난 7월 육류 수출 시스템의 안전계획을 중국에 제시하면서 돼지 고기와 쇠고기 무역 문제는 카놀라 분쟁과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육류 협의회 회장인 크리스 화이트는 "중국과의 오랜 무역 관계는 ​​양측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육류 산업은 중국의 수입 중단으로 인해 9월까지 1억 달러에 이르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그는 추정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